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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식

MS공동구매 진행중 회원들에 법적조치 통보서

"공동구매 참여땐 아무 문제 없다"

치협이 MS사와 정품 소프트웨어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와중에 모 변호사가 일부 회원에게 법적조치를 행할 수도 있다는 통보서를 보내 회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모 변호사는 통보서에서 "MS로부터 위임받아 MS가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민·형사상 법률문제를 대리하고 있다"며 "MS 프로그램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업체를 확인해 형사고소, 합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업무를 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7일까지 구매계획서에 해당사항을 기재해 회신해 주고, 만일 회신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소와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절차를 착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회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모 회원은 "치협에서 정품구입에 대한 공동구매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이런 통지서를 받아 매우 불쾌하다. 분노심마저 치민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열린 광주지부 총회에서도 통보서에서 마치 회원들이 범죄자인 것처럼 표현돼 혼선이 없도록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MS사 노경훈 대리는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단속을 보류시킨 상황인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MS가 5~6개 법무법인 또는 변호사에 위임을 한 사안인데 위임된 사업소에서 일부 치과로 통보서를 보낸 것 같다. 일단 자제를 요청드렸다. 공동구매에 참여하게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노 대리는 또 "공동구매에 참여한 회원이라면 공동구매에 참여했다고 회신을 보낸다면 일단 리스트에서는 제외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며 "공동구매 후에는 계획대로 단속을 실행하고 고발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의신보/제1923호,2011.3.31]

등록일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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