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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식

"치아 상실 많을수록 기억력 떨어진다"

일본 연구팀 발표

자연치아 상실이 기억력 저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나라현립의과대학 연구팀이 '행동-뇌 기능(Behavioral and Brain Functions)' 온라인판을 통해 노인의 자연치아 수가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65세 이상 노인 4000여명의 치아건강을 조사 분석한 결과 치아가 많이 빠진 노인일수록 기억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남은 자연치아가 몇 개 없거나 전혀 없는 노인은 자연치아가 많이 남아있는 노인에 비해 기억력이 상당히 떨어지거나 노인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임연구원인 노조미 오카모토 박사는 "치아상실에 의한 잇몸감염이 염증물질을 방출하고 이 물질들이 뇌에 염증을 일으켜 신경세포가 죽으면서 기억기능이 손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앞선 연구에서는 치아가 상실되면 음식을 씹을 때 대뇌피질에 자극을 주는 저작패턴 메커니즘이 소실돼 기억력에 감퇴가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치의신보/제1903호,2011.01.17]

등록일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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