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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식

병·의원 간판 '에스테틱' 못 쓴다 7월부터 사용 금지 단속

오는 7월부터는 병·의원 간판에 '에스테틱'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월 이후부터 단속을 통해 위반 시 시정명령 조치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피부과 등 각 의료기관의 간판 교체작업이 촉박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의협, 미용사협회 등 각 관련 협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의료기관에서 '에스테틱'이라는 용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환자들이 피부관리실과 혼동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 기간의 계도기간을 가진 후 오는 7월부터는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는 것이어서 이를 두고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의협은 기관지를 통해 복지부가 임상적 피부미용을 하는 의료기관에서 에스테틱이란 용어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고 확인했으며,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병원 내 간판을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일제히 단속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와 관련 현재 '에스테틱'이라는 용어를 간판 등에 명기하고 있는 일부 치과의원 등에서도 이에 대비한 발 빠른 조치가 요망된다.

그러나 간판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고 또 이 같은 조치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부족해 일선에서는 7월 이후에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치의신보/제1724호, 2009.03.26]

등록일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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