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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생명의 빵, 하늘의 빵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은 독일의 나치(국가사회주의)에 의해 박해와 살생을 당했다. 한 유대인 부자도 이 무서운 고난을 견디다 못해 모든 재산과 가족을 버리고 프랑스 파리로 피해갔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이 거리 저 거리를 서성거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한 거리의 빵집 앞에서 구수한 냄새만 맡고 있었다. 다른 유대인 청년도 부러운 눈으로 맛있어 보이는 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골목에서 누더기 옷을 입은 거지 한 사람이 나오더니 빵집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겨우 한 개를 사서 들고 나오더니 그것을 그 청년에게 주고 사라지는 것을 이 유대인 부자가 목격했다. 그는 후일 사람들을 만나 그때 일을 들려주면서 "그 거지의 빵은 자기 생명을 주는 빵이요, 그 청년의 육체와 정신을 살린 하늘의 빵이었다"고 말하였다.

거지가 돈을 주고 산 빵이라면 그것은 목숨과도 같은 것이다. 그런데 이름도 알지 못하는 거리의 굶주린 청년에게 말없이 그것을 주었다는 것이야말로 생명의 빵, 하늘의 빵이 아닐 수 없다.

베르자에프(N. Berjaev)는 "내가 먹는 빵은 하나의 물질이지만 내가 다른 사람에게 주는 빵은 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 장기천, '좁은 길 넓은 길'에서 -

작성자*^.^*

작성일2002.04.13

운영자

|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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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그 원인을 부족한 식량, 즉 빵 때문이라고 측근이 보고하자,
왕비인 앙뜨와네뜨가 말하길
"국민들은 정말로 무지하구나,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으면 되지 않겠느냐?"

1950년대 우리는 정말로 가난하였다.
지금의 세대는 무슨 뜻인지도 모를 "보릿고개"라는 것이 있었고
쌀밥한번 제대로 먹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당시의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가 이러한 실상을 보고받고 하는 말
"쌀이 없으면 빵과 고기를 먹도록 하시오."

이 글을 읽고 어이없어 웃음짓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중에 혹시 주위 사람의 어려움을 먼 산처럼 소 닭보듯이 바라보고 있는 경영자는 없는지...

[열린마음에 의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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