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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보고 싶다는 말은

보고 싶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 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나에게도
푸른 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이해인..

작성자olive

작성일200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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