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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식

2008년도 기관당 진료비 치과의원만 유일하게 감소

심평원 통계지표 발표

2008년도 건강보험에서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치과의원의 기관당 진료비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치과의원이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인 통계 수치로 입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4일 '2008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발표했다. 치과의원의 2008년도 기관당 진료비는 7천6백93만여원으로 2007년도 7천7백10만여원에 비해 0.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도 기관당 진료비를 월로 환산하면 치과의원 한 기관당 월 평균 6백41만여원의 보험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에 비해 치과병원의 기관당 진료비는 2007년 대비 2008년 4.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보험 수입에서는 약진한 모습을 보였다.

치과병원의 2008년도 기관당 진료비는 3억6천9백68만여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월로 환산하면 월평균 3천80만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외래 방문일수를 비교한 결과 치과의원은 전년 대비 2008년 0.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치과병원은 8.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당 진료비를 의료기관별로 살펴보면 의원의 경우 전년 대비 2008년 3.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의원은 0.65% 증가, 한방병원은 1.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치과가 전체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율과 관련, 총 요양급여비용은 치과의원이 3.1%, 치과병원이 0.2%로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7년 3.5%에 비해 0.2%P 감소한 수치로 2001년도의 5.2%를 기점으로 2002년 4.8%, 2003년 4.6%, 2004년 4.4%, 2005년 4.1%, 2006년 3.8%와 비교할 때 치과가 차지하는 건강보험 비율이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치의신보/제1718호, 2009.03.05]

등록일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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