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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식

지난해 치과의원 폐업 '최다' 총 737곳…개원의 경영난 심화

2007년도 치과의원의 폐업이 737개로 나타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개원의들의 경영난이 해가 바뀔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의 2007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한 시도별 치과의원 폐업 현황에 따르면 2007년도에는 총 737곳의 치과의원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에는 524곳, 2004년에는 510곳, 2005년에는 607곳, 2006년에는 693곳의 치과의원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나 폐업 기관 치과의원 수는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7년 시도지부별 폐업 현황을 살펴보면 16개 시도 중 전년보다 폐업 기관 수가 증가한 시도는 서울, 광주,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8개 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폐업 기관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시도는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남, 제주 등 7개 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치과의원의 폐업률을 살펴보면, 2007년도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06년 12%, 2005년 16%와 비교 할 때 폐업률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개원한 모 치과의사는 "치과의원의 폐업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경영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만약 경영이 잘 된다면 치과의원을 폐업할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면서 "폐업의 이유를 개개별로 분석할 수 없다 하더라도 폐업이 증가하는 것은 치과의원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의 한 단면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했다.

[치의신보/제1682호, 2008.10.20]

등록일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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