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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식

보험청구, 스스로 한다

보험청구, 스스로 한다

회원대상 보험청구교육 실시
165명 참석, 교육 필요성 절감

◇이날 교육에는 수십년 대행청구를 해온 원로급 회원들도 다수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한시적으로 허용돼 있는 대행청구에 대한 회원들의 불안감이 "이제는 스스로 해야겠다"는 의지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1일 서치가 주관한 회원대상 보험청구교육에는 회원과 치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165명이 몰려 그 열의를 실감케 했다.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영식·이하 코대콤) 박경준 이사는 D3 PLUS 프로그램의 사용법과 사례별 활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회원들이 직접 청구를 하는 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보험청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계기가 됐다.
 2시간여의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대부분 “그동안 대행청구를 해 왔으나 이러한 교육을 계기로 직접 시도해 볼 생각이다” “컴맹이라 어렵긴 하지만 치위생사, 간호조무사들과 직접 교육을 받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미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회원들은 “사용하면서 청구 내용이 누락되는 등 문제가 있었는데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새로
운 내용보다는 리뷰 형식에 불과했다”, “컴퓨터가 익숙치 않은 상태에서 이론 교육으로만 진행돼 활용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나타났다. 또한 이 강연의 연자로 나선 박경준 코대콤 이사는 “치과의사 전체와 국민을 위해 정당히 청구하고 심평원의 부당한 처사에는 적극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서치 유석규 보험이사는 “처음 실시한 교육임에도 회원들의 호응이 높아 그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말하고, “향후 영리성에 대한 오해가 없는 범위에서 회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이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치 최남섭 부회장은 “보험교육은 회의 예산을 투자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고, 한달에 한
번 정도는 교육 후 점검을 겸하는 피드백(feed- back) 교육을 병행하는 방안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서치신문 129 호 (2002년 7월 15일)

등록일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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